◇고양삼송 '우림필유' 조감도.(사진제공=우림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양 삼송지구의 '우림필유 브로힐'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잔여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우림건설은 고양삼송 우림필유 아파트가 적극적인 미분양 판매 마케팅을 실시해 최근 20여일 사이 100여가구를 팔았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물량은 전용 99㎡ 이상의 중대형이다.
우림건설이 제시한 혜택은 분양가 인하다. 우림건설은 최근 고양삼송 우림필유 분양가를 최초 분양가보다 26%정도 내렸다. 가구당 평균 1억2000만원 정도 가격이 낮아져 전용 99~114㎡를 3억2000만~4억1000만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기준층 분양가는 3.3㎡당 910만원대로 현재 할인경쟁 중인 주변 아파들의 시세에 비해서도 4000~5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이다.
김진경 우림건설 국내사업본부장은 "3억2000만원 정도면 전용면적 99㎡형에 입주할 수 있고 가격은 낮췄지만 기존의 고급 마감재 등은 그대로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분양 잔여가구 모두 6억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이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은 취득세도 감면 받는다. 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조건이며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고양삼송 '우림필유 브로힐'은 지하 2층, 지상 15~23층 6개동에 전용면적 99㎡ 368가구, 114㎡ 84가구, 114㎡(팬트하우스) 3가구 등 45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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