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보유분 특별분양중인 판교 '우림W-CITY'.(사진제공=우림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우림건설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준공한 '우림 W-CITY' 잔여분을 특별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판교 '우림W-CITY'는 판교테크노밸리 C블록 연구지원용지에 위치한다. 지하 3~지상 9층, 연면적 6만2444㎡ 규모의 교육지원시설이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각각 전용면적 30~300㎡로 다양하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상가 등 근린생활업종이 위치하고 지상 3층~9층은 업무·교육연구시설로 구성된다. 지하 주차장은 법적기준 대비 120%로 38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역에서 20분가량 걸리는 판교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판교IC와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에 접근이 편리하다.
현재 준공돼 즉시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650만~870만원선이다. 매입 시 10년간 재산세·부가세·취득세 부담 없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우림W-CITY는 2만여명의 배후수요를 둔 C블록 내의 유일한 상권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영업매출을 기대해볼만하다"면서 "C블록 안에서 상가 입점이 허용된 곳은 우림W-CITY가 거의 유일해 주변 수요를 독점적으로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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