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9일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에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이번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결과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금리가 크게 하락, 강세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p 하락한 2.99%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금리는 0.02%p 내린 3.29%에 마감했다. 국채 10년물은 0.01%p 하락한 3.60%, 20년물은 0.02%p 하락한 3.78%, 30년물은 0.01%p 하락한 3.88%를 각각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0.02%p 하락한 2.52%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0.01%p 빠진 2.67%, 통안채 2년물은 0.01%p 내린 2.85%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3틱 오른 105.3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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