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금융투자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FICC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제1기 FICC MBA’ 를 개설하고 4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과정은 FICC 관련 채권, 외환, 구조화상품 등에 대한 이론, 현황과 이슈, 실제 투자·운용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금융투자회사 FICC 인력과 상품개발, 마케팅,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관련 부서의 실무자들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연계된 FICC 상품의 유형, 구조, 거래 메커니즘과 실무 활용사례 등에 대한 현업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FICC분야에 대한 핵심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오는 12일까지 조기 신청하거나 회사당 3인 이상 신청(3인부터)하는 경우 교육비를 할인해 준다. 교육신청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모집요강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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