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오르니 IT부품주도 '깡충'
2013-07-11 09:27:38 2013-07-11 09:30:3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1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사흘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로 급락했던 IT부품주들의 주가도 뛰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2만9000원(2.32%) 오른 127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카메라부품 업체인 파트론(091700)대덕GDS(004130), 자화전자(033240)가 3~5%대 뛰면서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세코닉스(053450)도 3%대 오름세로 전날의 4%대 낙폭을 만회중이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인 비에이치(090460)플렉스컴(065270)도 전날 3~4%대 낙폭을 딛고 4%대 상승중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어베인 덕산하이메탈(077360)이 1%대 오르고 있고, 파워로직스(047310)이랜텍(054210)의 주가도 1~3%대 강세다.
 
아모텍(052710)모베이스(101330)의 주가도 4%대 오름세다.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IT부품주들의 주가가 과도하게 할인받고 있다"면서 "당분간 IT부품주들의 주가는 삼성전자를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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