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860선 탈환..IT주 '화색'(13:47)
2013-07-11 13:46:01 2013-07-11 13:49:0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버냉키 안도감이 퍼지면서 외국인, 기관이 동반 매수하자 양대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3.83포인트(2.40%) 상승한 1867.99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39억원, 1811억원 순매수, 개인이 3840억원 순매도다.
 
전기전자(+3.81%), 철강금속(+3.46%), 기계(+3.39%), 증권(+2.76%) 순으로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IT주들이 모처럼 강세를 띄며 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4% 상승한 1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솔테크닉스(004710), 동부하이텍(00099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가 5~6% 큰 폭 상승 중이다.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지주(086790)가 6% 내외로 오르는 등 금융주가 강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고마진의 BTX 증설을 통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면서 5.8% 뛰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0.77(2.09%) 상승한 526.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원, 117억원 순매수, 개인은 352억원 매도 우위다.
 
인터플렉스(051370)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0% 급증했다고 발표한 후 10% 급등 중이다.
 
옵트론텍(082210), 이녹스(088390), KH바텍(060720), 파트론(091700) 등 IT부품주들이 5~7% 동반 강세다.
 
루멘스(038060)가 BW설이 사실 무근으로 밝혀지면서 8.67% 뛰어 오르고 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하면서 현대상선(01120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이 3~6%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20원 급락한 1122.60원으로 사흘째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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