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2분기 실적 '호조'..전년比 31% 증가
2013-07-12 22:00:55 2013-07-12 22:03:48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JP모건은 2분기 순이익이 65억달러(주당 순이익 1.60달러)로 지난해의 49억6000만달러(주당 1.21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1.45달러 또한 넘어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26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식과 채권 등 투자은행 부문에서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우리는 미국 경제가 계속 살아나는 모습을 목격할 것"이라며 "노동시장도 개선되면서 자신감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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