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사고과 관련해 아시아나 조종사 4명이 지난 13일 귀국함에 따라 관련 조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사고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4명이 지난 13일 귀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사고기 모습.(사진=美 NTSB 트위터 캡쳐)
특히 정부는 이들 조종사들을 상대로 비행절차 준수여부, 공항의 운항조건 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으로 지목된 다양한 사안들을 서류검사와 면담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간 입장차가 큰 만큼 더욱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라며 "조종사의 건강검진이 끝나는 17일부터 면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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