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6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강세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로 인해 강세를 유지했지만 장 후반 강세 폭이 소폭 축소됐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소매판매 둔화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p 하락한 2.88%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금리는 0.01%p 내린 3.14%에 마감했다. 국채 10년물은 0.01%p 하락한 3.44%를 기록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전날과 같은 3.66%, 3.76%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도 전일과 같은 2.49%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전날과 동일한 2.64%, 2.78%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2틱 오른 105.65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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