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27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5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90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489억 증가한 92조6028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668억원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 179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1283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2502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676억원 감소한 54조676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2316억원 감소한 81조1745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3799억원 감소한 356조2596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41조2385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2154억원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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