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상하이 어린이유아용품 박람회 참여
2013-07-17 18:34:06 2013-07-17 18:37:1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락앤락(115390)은 오는 19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2013 상하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CBME·Children-Baby-Maternity Expo 201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중국 시장에 영·유아용품 브랜드 '헬로베베'를 선보인 락앤락은 중국 내에서 쌓아온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참가업체 중 유일하게 명품관에 들어선다.
 
전 세계 14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락앤락은 가볍고 열탕소독할 수 있는 내열유리 젖병과 뛰어난 흡수력을 앞세운 일회용 기저귀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1위를 차지한 보온·보냉병과 이유식 용기, 실리콘 이유식 스푼 등을 전시한다.
 
특히 지난달 말 중국 유통 계약을 맺은 깨끗한나라(004540)의 보솜이 기저귀를 '바오송이(?松怡)'란 중문명으로 소개한다.
 
락앤락은 현재 계약이 완료된 각 지역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33개의 주요 도매업체 바이어와 영·유아용품 전문 대형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안병국 락앤락 중국사업 총괄 사장은 "아시아 최대 유아용품 전시회의 명품관에 입성해 세계 유수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만큼 '헬로베베'의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락앤락의 신뢰도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50조 이상의 영·유아용품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인 '상하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는 총 13만8000㎡ 규모로 진행된다.
 
전 세계 14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총 21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12만여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영·유아용품 브랜드 '헬로베베' 전시관. (사진제공=락앤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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