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003600)그룹의 후원으로 인문학 심화와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플라톤 아카데미' 재단이 이달말부터 SK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기획 추진한다.
17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재)플라톤 아카데미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SK그룹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한 '멘탈 붐업 스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총 4회)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수펙스 홀(SUPEX HALL)에서 동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SK그룹 관계사 임직원 고등학교 1~2학년 자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김상근 재단 본부장(연세대 교수)의 '인문학 시리즈' 2편과 안진훈(브레인컨설팅 그룹)의 '고전읽기 시리즈' 2편, 인문학적 감성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전문가시리즈' 4편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친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붐업 시키는 차원에서 이같은 인문학 강연이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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