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태산엘시디(036210)가 자회사 생산 중단으로 인한 단기 손실 발생 우려에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 제한 폭까지 하락했다.
18일 오전 9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태산엘시디는 전 거래일보다 960원(14.88%) 내린 5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태산엘시디는 전날 텔레비전 백라이트유닛(BLU)과 액정표시장치모듈(LCM)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 태산과기유한공사가 고객 발주 물량 급감으로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매출 급감으로 단기적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며 "새로운 거래선과 새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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