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임 사장 공모 시작..내달 윤곽
2013-07-18 15:05:05 2013-07-18 15:08:0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 공모 심사 항목 등을 결정한다.
 
코레일은 앞서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임추위를 구성했으며, 임추위는 오는 19일 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2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추위는 공모 기간이 끝나면 이달 31일 2차 회의를 열어 사장 공모 신청자의 서류를 심사하고, 다음 달 초 면접을 거쳐 3배수 후보를 선정,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며, 이 같은 절차 진행 후 다음달 중순 쯤 새 사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현재 코레일은 전 정창영 사장이 국토부와 철도경쟁체제 도입을 두고 갈등을 빚다 임기를 1년 8개월가량 남겨두고 지난달 17일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팽정광 부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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