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현승
SK증권(001510) 사장은 19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꿈을 나누는 대학생 금융캠프'에 참석해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금감원이 2012년 여름방학부터 금융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장차 우리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재목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그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최고가 되거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성공할 있다"며 "겸손함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시련을 이겨내는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금융업은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비즈니스"라면서 "신문 1면에 기사화 됐을 때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는지 '뉴스페이퍼 테스트'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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