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아용품 관련주, 中 관광객 매출 증대..연일 '↑'
2013-07-23 09:11:03 2013-07-23 09:14:1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아용품 관련주가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보령메디앙스(014100)는 전일 대비 830원(10.47%)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전날보다 510원(8.33%) 오른 6630원에 거래 중이다. 제로투세븐(159580)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가짜 분유, 멜라닌 분유 사태 탓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산 유아용품을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국산 분우, 유아용 비누, 세제, 젖병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어제도 초강세를 보였다"며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의 경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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