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 평화협상 재개 환영..항구적 평화 기대"
2013-07-23 15:46:17 2013-07-23 15:49:31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정부는 최근 미국의 중재로 재개된 중동 평화협상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2010년부터 중단된 중동 평화협상 재개에 관한 케리 미 국무장관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케리 장관의 중재 하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요르단, 아랍연맹 등이 기울인 모든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직접 협상을 통해 '두 국가 공존안'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이루고, 나아가 중동지역에서 항구적 평화 정착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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