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 강화에 따른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연간실적 전망이 소폭 하향함에 따라 2만9000원으로 낮췄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 중국 시안 신규 펩의 본격적인 장비 주문이 예상되고
SK하이닉스(000660)도 하반기 낸드 캐파를 확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 수주금액은 상반기 대비 208.2% 증가한 1200억원으로 수주 증가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1.1%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수주금액은 지난해보다 28.3% 늘어난 1589억원으로 예상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2억원, 54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이라면서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보수적인 설비투자로 상반기 수주금액은 전년동기대비 54.3% 줄어든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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