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하반기 수주모멘텀속 실적 급등 기대-신한證
2013-07-25 08:28:52 2013-07-25 08:31:5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 강화에 따른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연간실적 전망이 소폭 하향함에 따라 2만9000원으로 낮췄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중국 시안 신규 펩의 본격적인 장비 주문이 예상되고 SK하이닉스(000660)도 하반기 낸드 캐파를 확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 수주금액은 상반기 대비 208.2% 증가한 1200억원으로 수주 증가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1.1%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수주금액은 지난해보다 28.3% 늘어난 1589억원으로 예상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2억원, 54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이라면서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보수적인 설비투자로 상반기 수주금액은 전년동기대비 54.3% 줄어든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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