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가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들은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롯데포인트를 적립 받고 사용하는 절차도 편리해진다.
제휴사 매장에서는 롯데멤버스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휴대폰 번호나 모바일 카드를 통해서도 쉽게 롯데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 받지 못한 포인트는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포인트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카드센터 외에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족간의 포인트를 합산 신청할 수 있다.
간편 신청은 물론 세븐일레븐 등에서 받은 캐시비 멤버스카드의 등록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오픈 작업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11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10시간 동안 롯데포인트 조회, 적립, 사용과 롯데멤버스카드의 신규, 재발급, 교체발급 등이 중단되며, 그 동안 적립되지 않은 포인트는 오는 31일 내에 일괄 적립된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새로 오픈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보다 고객친화적인 멤버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차세대 시스템 오픈은 향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멤버십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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