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삼성전기(009150)가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중이다.
26일 오전9시18분 현재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3.42% 하락한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가 2분기 갤럭시S4 효과로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봤지만 3분기에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모바일 부품의 재고 조정으로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며 "매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800억원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