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출시
2013-07-28 06:00:00 2013-07-28 06: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28일 국내거주 외국인(외국국적 동포 포함) 전용대출 상품인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외국인 신용대출'은 기존 거래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여권 유효기간 및 외국인등록증상의 체류기간 만료일 이내로 한정된다.
 
일시상환방식은 1년 이내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방식은 13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외환은행은 이번 외국인 신용대출 심사에 시스템 자동심사방식을 도입해 간편하고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출금리는 외환은행의 우량고객 금리감면율이 기본 적용되며 급여이체, 가맹점 결제계좌 및 신용카드 결제계좌 고객에게 각 0.1%포인트, 요양급여 결제계좌 고객에게 0.2%포인트를 추가로 깎아줘 최저 연 4%후반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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