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코라오홀딩스(900140)에 대해 성장 프리미엄과 시장 선점 가치를 반영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경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오스 신차 판매 증가 속도와 고마진 자체 차량(CKD) 판매,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견지한다"며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시장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라오홀딩스는 8월부터 CKD 방식을 통한 1톤 트럭을 라오스에 판매하고 9월부터는 미얀마에서
현대차(005380)의 신차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4분기 2톤과 픽업트럭 CKD 모델도 구체화되는 한편, 1톤트럭은 연말까지 2700여대의 판매에 나선다.
최 연구원은 "코라오는 선진 시장 성장 둔화에도 CLMV(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시장 진출 효과는 3분기부터 확대될 것"이라며 "3분기 신차 매출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792억원이 예상되고 라오스 성공을 기반으로 2013년 미얀마, 2014년 캄보디아로 거점 시장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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