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 휴가철 무상점검 서비스 돌입
2013-07-29 11:30:45 2013-07-29 11:34:09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돌입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9일 등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로 이동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 운영하는 ’2013년도 하계 휴가철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9개 무상점검 서비스코너를 마련한 것을 비롯해 쌍용차(003620)(5개), 르노삼성차(4개소), 한국지엠(2개) 등도 동참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엔진 및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등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와 전구류 점검 등으로 이뤄진다.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업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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