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닷새째 '쌩쌩'..日증시 하락 반사익
2013-07-30 09:20:08 2013-07-30 09:23:2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일본증시 하락의 반사이익을 누릴것이란 분석에 5거래일째 쌩쌩 달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전날보다 4000원(1.74%) 상승한 23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기아차(000270)는 전날보다 900원(1.47%) 오른 6만2200원에, 현대모비스(012330)는 전날보다 3500원(1.32%) 전진한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증시의 중기적인 과열 해소 과정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국내 자동차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개연성이 높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차와 도요타의 상대 주가 추이는 원·엔 환율 흐름과 일치한다"며 "엔화약세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고, 일본증시의 단기조정이 지속된다면 국내 자동차주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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