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대우조선관련 최종입장 22일 오후 발표
21일 이사회서 최종결정.. 22일 오후 기자회견
2009-01-21 16:3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산업은행이 22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최종입장을 밝힌다.
 
산은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컨소시엄과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협상 문제를 최종 의결 했다.
 
이 내용을 22일 오후 2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밝힌다는 것이다.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산은과 한화의 매각 계약은 무산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대우조선 매각추진위원회에서도 최근 `한화가 새로운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데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분할인수 방안을 제안해 더 이상 협상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앞으로 한화컨소시엄의 우선협상자 대상자 자격을 취소하고 3천억 원 규모의 이행보증금을 몰취하는 등의 매도인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최근 자금조달 계획을 두고 큰 입장차를 보여왔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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