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김수현 작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2013-07-30 11:25:34 2013-07-30 11:28:52
(사진제공=핑크스푼)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의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제)에 출연한다.
 
엄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엄지원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하기로 확정지었다"며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또 김수현 작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한 여자가 시월드의 핍박에 이혼을 하고 딸과 살던 중 다시 결혼을 하고 스캔들에 휘말려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로, 엄지원은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김영철의 첫째 딸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는 앞서 SBS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KBS2 '엄마가 뿔났다' 등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지원 외에도 한가인이 주인공으로 유력한 상태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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