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7월 물가 전년比 1.4% ↑..전월比 0.2%↑
2013-08-01 10:05:17 2013-08-01 10:08:25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소비자물가지수가 9개월 연속 1%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방금 전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4%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달보다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9% 올랐습니다.
 
또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0.2%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4%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겠습니다.
 
채소가격이 오른 농축 수산물은 전달보다 1.1%,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상승했습니다.
 
전기와 수도는 전달 보다 0.3%,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8% 올랐습니다.
 
공업제품은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1.4%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전달 보다 0.2% 떨어졌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1.3% 올랐는데요.
 
집세의 경우 전달 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2.6% 올랐습니다.
 
또 공공서비스는 전달 보다 0.3%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0.6% 올랐습니다.
 
보시다시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다소 올랐는데요.
 
통계청은 9개월 연속 1%대 안정적 상승율을 보이고 있지만 6월에 비해선 0.4%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월대비 상승률로는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지금까지 뉴스토마토 김원정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