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LG전자 스마트폰 수혜주 주목-현대證
2013-08-02 09:15:03 2013-08-02 09:18:0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일 현대증권(003450)은 "LG전자(066570)의 G2가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품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전자 G2는상반기에 하드웨어 스펙으로 주목받았던 스마트폰 제품이 많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신규 플래그쉽 모델 중 가장 먼저 출시되고, 기존제품 대비 차별화된 스펙과 디자인을 보유하고있고,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G2는 기존 LG전자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서 단일모델의 종전 판매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분기 300만대 수준의 판매가 예상된다"며 "기존 수직계열화 업체와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관련 수혜주로 대형주는 LG전자(세트)와 LG디스플레이(034220)(풀HD IPS 패널), LG화학(051910)(배터리, 편광필름), LG이노텍(011070)(카메라 모듈, PCB)를 제시했다.
 
중소형주로는 비에이치(090460)(FPCB)와 이라이콤(041520)(BLU), 세코닉스(053450)(카메라 렌즈)를 꼽았다.
 
또 스마트폰 신규 기능으로 주목이 예상되는 손떨림 보정장치(OIS)의 납품이 기대되는 하이소닉(106080)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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