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데이터 혜택 늘린 'LTE 청소년 50' 요금제 출시
2013-08-04 09:30:00 2013-08-04 10:26:14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청소년 요금제 'LTE 청소년 5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월 기본료 5만원에 6만링과 LTE 데이터 2.2GB(기가바이트)를 기본 제공하고 문자(SMS)는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음성의 경우 초당 2.5링, 데이터의 경우 1MB(메가바이트)당 20.48링이 차감되는 체계로 'LTE 청소년 50' 이용자는 6만링 내에서 음성과 데이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링을 모두 데이터로 사용할 경우 기본 제공 데이터를 포함해 총 5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요금제는 만 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 1회선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최근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사용패턴이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객들에게 데이터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이번에 'LTE 청소년 50'을 신규 출시함에 따라 기존의 'LTE 청소년 19/24/34/42' 등을 포함해 총 5종의 청소년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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