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 공동구매사업 성장성 기대-우리證
2013-08-06 07:52:26 2013-08-06 07:55:4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처음앤씨(111820)에 대해 공동 구매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기업간 공동구매는 현금결제를 통한 가격 할인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로부터 각각 매달 1%·0.5%의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라면서 "올해와 내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4%와 22% 증가한 682억원·83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 연구원은 "최근에는 신규사업으로 정부기관이 시설지원자금을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중소기업청 소관 시설자금으로 5억원 이상 설비를 구입하는 경우 처음앤씨의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한 공개 견적이 의무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은행의 구매자금 대출상품에 택배회사와 협력해 물류를 확인할 수 있는 물류확인 전자상거래시스템도 구축했다"면서 "은행의 구매자금 대출의 투명한 집행이 가능해져 향후 다수의 은행으로 확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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