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사흘째 순유출
2013-08-06 07:53:02 2013-08-06 07:56:2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사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7거래일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4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50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36억원 감소한 92조3423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31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 206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227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도 1조149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028억원 증가한 53조8062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1296억원 증가한 68조3115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2937억원 증가한 342조8034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0조8421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4707억원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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