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中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혼조'
2013-08-06 16:38:52 2013-08-06 16:42:1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열었다. 
 
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0분 현재 프랑스 CAC40지수는 9.19포인트(0.23%) 오른 4059.16을 기록 중이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11포인트(0.06%) 내린 6615.47에, 독일의 DAX지수는 3.05포인트(0.04%) 하락한 8395.33로 거래 중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될 수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정례 이사회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행 2.75%에서 0.25% 포인트 내린 2.5%로 내리기로 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으로는 영국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영국의 보험사 리걸앤제네럴, 이탈리아 최대은행 유니크레디트그룹, 독일 화물 배송 전문업체 도이치포스트 등이 있다.
 
금융주인 스탠다드차타드(1.14%), 로이츠TSB그룹(0.38%), 바클레이즈(0.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주인 포르쉐(1.95%), 폭스바겐(0.14%)은 오르고 있다.
 
반면, 광산주인 리오틴토(-1.08%), BHP빌리턴(-0.65%)는 하락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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