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반값 스마트 TV' 판매
2013-08-11 14:31:48 2013-08-11 14:34:4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안산점을 제외한 전국 점포에서 '반값 스마트 TV'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획한 상품은 80㎝(32인치)와 107㎝(42인치) 스마트 TV로 각 1000대씩 총 2000대를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80㎝ 모델은 49만9000원, Full-HD 107㎝ 모델은 71만9000원으로 기존 가전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약 40% 저렴하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우수한 제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가 없는 중소기업인 브릴리언츠와 제휴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기획한 반값 스마트 TV는 포털사이트 다음(035720)과 콘텐츠를 제휴해 스포츠, 키즈, 엔터테인먼트 등 350개의 채널을 볼 수 있고 다음에서 제공하는 3만5000여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50GB의 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영화, 음악, 사진 파일 등을 공유해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07개의 A/S 센터지점을 가진 대우루컴즈에서 무상으로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충분한 공동 작업으로 반값 스마트 TV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지속해서 중소기업과 상생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브릴리언츠 스마트 TV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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