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지표 호조에 경제전망 낙관..'상승'
2013-08-12 11:04:11 2013-08-12 11:07:3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2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6.18포인트(0.30%) 오른 2058.41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9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점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됐다.
 
소비자 물가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가 정부의 정책 사용 여지를 넓혀줬고,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해 경기의 하방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어 주말 발표된 위안화 신규 대출과 광의통화(M2) 증가율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향후 경제 활동 전망을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만화폴리우레탄(5.15%)의 움직임이 돋보인다.
 
업종별로는 초상은행(0.84%), 중국민생은행(0.83%) 등 은행주와 상하이자동차(0.83%), 강회자동차(0.36%) 등 자동차주가 강세다.
 
해양석유공정(0.80%), 중국석유화학(0.68%) 등 정유주와 우한철강(0.44%), 보산철강(0.25%) 등 철강주도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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