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희망카페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카페사업단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만든 사회적 나눔기업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수익을 복지기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카페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하이망에서 카페베네 원두를 사용해 더치커피를 만들고 전국 카페베네 가맹점에서 소비자에게 이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카페베네는 스틱원두커피 '마노'와 액상커피 '톡톡' 등 제품을 카페 하이망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카페베네는 카페 하이망에서 근무하는 취약계층 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희망카페사업단의 매장 개점과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다.
김재일 카페베네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품질 좋은 원두를 희망카페사업단에 제공하고, 희망카페사업단의 훌륭한 제품을 카페베네 매장을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페베네 본사에서 카페베네와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희망카페사업단의 업무 협약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김재일(왼쪽) 카페베네 총괄사장과 배현하 희망카페사업단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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