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
시그네틱스(033170)에 대해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의 상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다.
진성혜·이종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5억·5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면서 "향후 멀티미디어카드(eMMC)·플립칩과 같은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 증가로 분기별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841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두 연구원은 "해외 업체에서 생산하는 지문 인식 센서 제품 물량 수주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물량 수주가 가능할 경우 실적은 이를 상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7월 가동률은 2분기 평균 가동률 대비 하락한 가운데 8월 초반 가동률은 7월에 비해 더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8월 중순으로 오며 가동률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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