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 청주 NC전서 에릭 상대로 시즌 5호포
2013-08-13 19:24:02 2013-08-13 19:24:02
◇송광민. (사진제공=한화이글스)
 
[청주=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송광민(30·한화이글스)이 지난 11일 열린 넥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송광민은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NC 외국인 선발 투수인 에릭 해커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번 홈런으로 송광민은 소집해제 이후 기록한 홈런이 5개로 늘게 됐다. 송광민은 서산초등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다가 지난 6월 20일 소집해제돼 야구단에 시즌 시작 이후 복귀했다. 1군에는 복귀 엿새 만인 6월 25일 등록됐다. 
 
한편 송광민의 솔로포를 통해 한화는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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