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9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의 주가가 대만에 디스플레이 기술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4% 넘게 오르고 있다.
오전 9시8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전날보다 290원(4.40%) 급등한 688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주성엔지니어링은 대만의 패널 제조업체인 AU옵트로닉스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한 핵심공정인 산화막 Oxide TFT용 이그조(IGZO) MOCVD를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IGZO MOCVD 기술은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구동소자의 재료인 비결정(amorphous) 실리콘보다 전자 이동 속도를 약 100배 가까이 높여, 차세대 고해상도·초고선명 디스플레이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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