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매수하는 가운데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흘러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4포인트(0.23%) 오른 1922.0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23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461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전자(+1.12%), 보험(+0.85%), 전기가스(+0.44%) 순으로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1.03%), 음식료품(-0.84%), 철강금속(-0.57%), 섬유의복(-0.49%), 화학(-0.37%), 건설(-0.36%) 등이 내리고 있다.
조선주가 신조선가 상승과 유럽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이틀째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06포인트(0.01%) 내린 550.4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60억원 순매수, 개인이 53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반도체(046890)가 2분기에 조명용 LED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하면서 4%대로 오른 4만4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태웅(044490)이 미국 풍력발전 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로 수주 증가가 기대되면서 2.9% 오르고 있다.
성광벤드(014620)도 하반기 수주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후 0.5%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20원 상승한 11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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