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4분기에 모바일 부품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발광다이오드(LED)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지만 모바일 부품의 출하량 증가로 올해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다른 기업대비 차별화 될 것"이라며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우선 올해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터치패널 중심으로 물량 증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LED 조명시장 확대와 매출비중 증가에 따른 LED마진율 개선도 내년이후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실적과 관련해 그는 매출 6조3609억원,영업이익 16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7%, 107.1%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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