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K네트웍스(001740)의 정보통신유통 자회사 LCNC가 21일 ‘컨시어지 Tabs’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판매 서비스에 나섰다. 컨시어지 Tabs는 국내에 출시된 태블릿과 하이브리드 PC를 한 곳에서 비교·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컨시어지 Tabs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니, LG전자, HP, 에이수스, 레노버 등 다양한 브랜드의 태블릿을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 보고, 고를 수 있다. 특히 유명 브랜드의 고가 태블릿은 물론, 시중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보급형 제품까지 국내 최다 기종의 상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유통 자회사 LCNC가 ‘컨시어지 Tabs’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SK네트웍스 제공)
또 구글 래퍼런스 태블릿인 ‘넥서스7’을 제작했던 에이수스가 21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MEMO Pad HD7’ 제품의 독점 판매도 실시키로 했다.
컨시어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탭, 에이수스의 MEMO Pad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은 컨시어지 매장이 유일하다”며 “ 태블릿 제품과 관련 앱, 주변 기기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컨시어지 Tabs 컨설턴트’의 역량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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