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최대주주인 장화리씨의 지분율 확대소식과 구상금 일부의 해소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9.86%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등을 통한 개인매수세가 18만여주에 달하며 5거래일만에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최대주주의 지분율 확대와 함께 구상금으로 인한 당보부담이 일부 해소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이날 최대주주 장화리씨가 보유중인 356만여주의 신주인수권중 150만주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며 지분율이 1.64%포인트 늘었다고 공시했다.
장 씨의 지분은 총 17.95%로 늘었다.
한편, 장씨가 회사가 2010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 사채에 대한 담보로 제공하며 발생했던 407억원의 구상금은 이번 주금 납입을 통해 101억원이 상계되며 306억원으로 줄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