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찾은 황우여 "홍준표, 당의 보루"
2013-08-22 16:52:21 2013-08-22 16:55:3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로 갈등을 빚었던 새누리당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고향에 돌아와서 최선을 다해 도정에 전념하는 홍준표 도지사, 신성범 도당위원장, 여러 현지에 지역구를 갖고 계신 의원들이 오늘 도당을 중심으로 열심히 일해주시는 것에 대해 중앙으로서는 대단히 감사하다”며 호의적인 인사를 보냈다.
 
회의 전 황 대표는 “행정에서 큰 일을 해나가시는 홍지사가 당으로서는 보루"라며 덕담을 나눴다.
 
이날 홍 지사는 새누리당 지도부에 진주의료원 시설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선박회사에 대한 정책 금융 지원, 마산 로봇 비즈니스벨트 설립, 소방헬기 1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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