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오는 27일 BW 사채권자 설명회 개최
2013-08-23 10:40:05 2013-08-23 10:43:1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오는 27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사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7월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기한 이익상실이 발생된 상태다.
 
이번 설명회는 워크아웃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제15회 BW 사채권자 신고 접수를 한 사채권자만 참석 할 수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달 제15회 공모 BW 원리금 미지급과 관련해 사채권자 신고 접수를 2주간 진행한 바 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회사가 현재 워크아웃 진행을 위한 외부평가법인의 실사를 받고 있고 정상화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회사를 믿고 투자를 해주신 분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사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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