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8일 10대그룹 총수들과 오찬간담회
29일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과 오찬 행사
2013-08-23 17:04:36 2013-08-23 17:07:42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8일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23일 박 대통령이 28일 전경련 회장을 포함한 민간 10대그룹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삼성,현대기아차,SK,LG,롯데,현대중공업,GS,한진,한화,두산그룹 등이다. 초청 기업을 순수 민간기업으로 제한해 포스코는 제외됐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과의 오찬 행사 배경에 대해 "우리 경제의 당면현안인 투자활성화, 일자리창출과 함께 창조경제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 LG 구본무 회장, GS 허창수 회장과 신임 대한상의회장 자격으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오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건강 문제 때문에 참석 여부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과의 오찬에 이어 29일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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