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녹십자 공장 방문..“백신, 국민건강 지키는 보루”
2013-08-23 19:45:22 2013-08-23 19:48:27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3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녹십자(006280) 백신공장을 방문했다.
 
정 처장은 백신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백신산업은 국민건강을 굳건히 지키는 보루로, 녹십자는 세계 8번째로 신종플루 백신개발에 성공했다”며 “단순한 비용적 가치를 넘어 중대한 사회·경제 가치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최근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북반구 계절독감 백신 입찰에서 약 1250만 달러 규모의 계절독감 백신을 수주한바 있다.
 
계절독감 백신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독감 유행시기가 각각 달라 연중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오는 10월까지 범미보건기구에 이번 입찰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승 식약처 처장(오른쪽 가운데)이 23일 화순 녹십자 백신 공장을 방문해 “백신산업은 국민건강을 지키는 보루”라고 말했다.(사진=식약처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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