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청소년평화생명캠프 진행
2013-08-27 15:53:05 2013-08-27 15:56:29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광동제약(009290)은 27일 제주도 고등학생 30여명을 파주, 철원, 인제 등의 DMZ(비무장지대)로 초청해 평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2013 청소년평화생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동 삼다수와 함께하는 청소년평화생명캠프’라는 주제 아래 남한 국토의 양쪽 끝 지점인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학생들은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해 첫날 파주 도라산역과 판문점, 제3땅굴 등을 견학한 뒤 3박4일에 걸쳐 철원 옛시가지, 평화전망대 등 DMZ 일원을 탐방했다.
 
DMZ를 찾은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평화와 생태계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게 됐다”며 “특히 전쟁 전후의 역사 문화 유적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제주도 고등학생 30여명을 파주, 철원, 인제 등의 DMZ로 초청해 ‘2013 청소년평화생명캠프’를 진행했다.(사진=광동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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