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글로벌 모바일 SW업체로 '우뚝'-한화證
2013-08-28 07:53:58 2013-08-28 07:57:1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인프라웨어(041020)에 대해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모바일 프린팅 신규 매출이 시작되면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면서 "기존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에 신규로 채용되고 폴라리스 오피스처럼 지속적인 거래처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폴라리스 오피스 사상 최대 매출 경신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오피스는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방산업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올해 8억7000만대로 전년 대비 50% 증가하고, 내년에는 10억9000만대로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주목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디오텍이 모바일 광학문자인식(OCR)과 디오펜의 매출 확대로 올해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인프라웨어북스와의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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