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CJ창업투자, 바이오벤처 육성에 손잡다
2013-08-29 16:27:21 2013-08-29 16:30:35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29일 CJ창업투자와 벤처기업의 성장발전에 필요한 각종 지원 투자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력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초기 바이오벤처기업 창업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차원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의 발굴과 추천, 투자결정을 위한 자문가 풀 구성 등을 수행한다. CJ창업투자는 협회의 추천을 통해서 창업 직후 바이오벤처기업과 유망 바이오기업에 투자를 담당한다.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창업의 활성화 및 초기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민간투자가 시급하다”며 “CJ창업투자의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펀드 활성화 및 적극적인 투자에 협력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인은식 CJ창업투자 대표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창업을 유도하고 우수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산업 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과 인은식 CJ창업투자 대표가 벤처기업 성장발전을 이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바이오협회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