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 시장의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와 잠정치 1.7% 모두를 웃도는 수치다.
노동시장이 호전된 가운데 집값이 증가세를 보이자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치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브라이언 존스 소시에떼제네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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